1. 반코아이
1) 위치
2) 평가
방문 횟수 | 1 |
주문 메뉴 | 분짜, 나시고랭, 샘플러A(짜조, 새우 롤네트, 고구마 롤네트) |
맛 | 3.5 |
조리시간 | 3 |
친절도 | 4 |
매장 크기 | 2.5 |
3) 맛평가
① 나시고랭은 메뉴 설명에 적혀있기로 블랙빈 소스를 넣었다고 되어 있는데, 삼발 소스를 넣은 것처럼 매콤한 맛이 많이 났습니다. 맛 자체는 무난했고, 매콤한데도 계속해서 손이 갔습니다.
② 분짜는 스탠다드한 구성과 무난히 맛있는 메뉴로 완자가 2개만 있는 게 아쉽다고 느껴질 정도로 높은 고기밀도를 보이고 맛있었습니다.
③ 분짜 주문 시 쌀국수 국물을 제공해준다는 점이 작은 디테일임에도 이 매장을 또 방문해야겠다는 메리트로 다가왔습니다. 아쉬운 점은 면 양이 조금 적은 감이 들었습니다.
④ 고구마 롤네트는 씹다보면 고구마와 기름이 섞였을 때 썩 좋은 시너지를 내지 못했고, 새우 롤네트는 무난했으며, 짜조도 무난히 맛있는 짜조였습니다.
2. 수작
1) 위치
2) 평가
방문 횟수 | 4 |
주문 메뉴 | 꽈리고추 누룽지 닭강정, 땡초 해물 라면, 육회 비빔면, 꼬치 어묵 유부전골, 모둠 꼬치 |
맛 | 3.5 |
조리시간 | 3 |
친절도 | 3.1 |
매장 크기 | 4 |
3) 맛평가
① 안주가 말도 안되게 맛있는 건 아니지만 어떤 메뉴를 주문하던 중이나 중상 수준의 퀄리티를 보이는 매자이었습니다.
② 추천메뉴는 꽈리고추 누룽지 닭강정으로 달짝한 소스와 염지 된 닭이 어우러지며 준수한 맛을 냈으며 바삭한 누룽지와 함께 먹을 때 그 시너지가 살아납니다. 살짝 물릴 때 함께 나오는 꽈리고추튀김을 먹어주면 리프레시가 되면 술을 먹지 않을 때도 계속 먹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느낌이었습니다.
③ 꼬치류는 투다리 정도의 프랜차이즈 꼬치 맛과 퀄리티로 무난했고 간도 적당한 안주 수준이었습니다. 특별하다고 느끼지는 못했습니다.
④ 땡초 해물라면은 3번 정도 주문했는데, 매번 맵기가 조금씩 차이가 있어 실제 땡초가 얼마나 맵냐에 따라 그날의 맵기가 정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. 첫 주문한 날은 적당히 매콤하고 술을 마시면서도 해장이 되는 느낌이었다면, 다른 두 번은 신라면보다도 매워져서 면도 겨우 먹었습니다. (맵찔이 주의 필요!)
⑤ 육회비빔면은 육회의 해동이 잘되어 있는 점은 좋았고 육회 양도 많았지만, 비빔면이 매콤달콤한데 육회의 간도 달콤해서 단맛에 치중된 점이 아쉬웠습니다. 비빔면 쪽의 소스를 조금 더 매콤하게 가져가서 매콤함의 비중을 높인다면 더 맛있는 안주가 될 것 같았습니다.
3. 강선생의 냉면막국수
1) 위치
2) 평가
방문 횟수 | 1 |
주문 메뉴 | 평양냉면, 손만두, 군만두 |
맛 | 평양냉면 3 / 만두 4.5 |
조리시간 | 2.6 |
친절도 | 4 |
매장 크기 | 4.5 |
3) 맛평가
① 첫 평양냉면인데 육수는 밀면집에서 주는 감칠맛 가득하고 짭조름한 기본 육수를 얇게 펴놓아 잔잔하게 느껴졌습니다. 면은 함흥냉면이나 밀면과 달리 잘 끊어지는 메밀면이었는데 이것도 나름 매력 있었습니다. 하지만 그렇다고 국물을 여러 번 먹고 나니 혀에 짠맛이 배어있다고 느껴졌습니다.
② 해당 매장이 맛있는 것인지 처음 먹을 때는 걸레빤 물 같다는 평가를 받는데 비해 나름 맛있게 먹었습니다. 메뉴 설명에 담백하고 깔끔하다고 되어 있는데 진부한 표현이지만 저 말이 정말 잘 들어맞는 메뉴였습니다.
③ 특히 식초도 함흥냉면, 밀면집들과 달리 단맛이 없다시피 해서 뿌려먹더라도 특유의 슴슴하면서도 깊게 느껴야 하는 육수맛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해 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.
④ 만두는 안의 소가 정말 맛있었는데, 정말 육즙이 가득했고 만약 다음에 방문한다면 손만두국을 주문하겠다고 다짐할 정도였습니다.
⑤ 특히 군만두가 압권이었습니다. 속이 다 보일 정도로 얇은 피를 가진 만두인데 이게 터지지도 않고 튀기듯이 바삭하게 만들어져있었습니다.
⑥ 짠 맛보다 감칠맛을 극대화한 다시마 간장까지 찍은 뒤 한 입 베어 물어
씹었을 때 겉의 기름기와 내부의 육즙, 간장이 한데 섞여 맛있다는 표현 밖에 할 수 없는 게 아쉬웠습니다.
⑦ 아쉬운 점은 이 군만두가 제일 처음 나와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지만 그 후에 평양냉면과 손만두가 나와 기대감이 사그라들었습니다. 물론 냉면과 손만두가 나오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다소 긴 편인데 이걸 길다고 판단되지 않게 미리 나온다고 생각했을 때는 괜찮은 전략이었습니다. 하지만 군만두가 너무 맛있었던 점이 문제였습니다.
'매장' 카테고리의 다른 글
프렌차이즈 메뉴 리뷰(나폴리 맛피자, 업그레이비 타워 슈퍼박스, 애드워드 리 싸이버거, 비프버거) (0) | 2025.04.13 |
---|---|
청라 식당 메뉴 리뷰(구루멘, 고쉐프의 신선한 초밥, 스퀘어딜) (1) | 2025.04.13 |
댓글